이비인후과는 병원 개원과 동시에 개설되어 진료를 시작하였습니다. 개설 당시에는 기본적인 장비인 진료대, 청력검사기, 간단한 수술기구 등으로 진료를 시작하였습니다. 1990년 이후 최신 의료기기들을 도입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순음청력검사 및 청성뇌간유발반응검사 장비, 편도수술 및 비갑개수술을 실행할 수 있는 코블레이터 장비, 후두미세 수술세트 및 수술현미경, 부비동 수술세트 및 영상장비 등을 갖추고,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직접 진료하고 있습니다.
김현우 과장
진료시간 | 월요일 | 화요일 | 수요일 | 목요일 | 금요일 | 토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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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 ● | ● | ● | 격주 | ||
오후 | ● | ● |
※ 진료일정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내원하시기 전에 진료과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동준 과장
진료시간 | 월요일 | 화요일 | 수요일 | 목요일 | 금요일 | 토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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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 ● | ● | 격주 | |||
오후 | ● | ● | ● |
※ 진료일정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내원하시기 전에 진료과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주하는 질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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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성 난청 |
돌발성 난청 뚜렷한 원인이 없이 갑자기 일어나는 감각신경성 난청 (귀가 잘 안 들리는 것)을 이라 하며, 일반적으로 한쪽 귀에 나타나나 드물게 양측성인 경우도 있습니다. 때때로 난청과 더불어 이명 및 현기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응급질환으로 간주하여 조기에 입원치료를 시작하여야 합니다. 돌발성 난청의 원인 아직까지 명확하지 않지만 청각 신경에 발생한 바이러스 감염, 내이 혈류의 장애, 달팽이관내 막의 파열, 그리고 내이 면역 질환, 신경학적 질환, 종양, 이독성 약물 등으로 추정하고 있다. 1~2% 정도에서 청신경종양이 있을 수 있는데, 이는 자기공명영상(MRI)촬영 통해 진단될 수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의 치료 대개 입원하여 조용한 분위기에서 안정을 취하면서 부신피질 호르몬제, 혈관 확장 및 혈류 개선제, 대사 개선제, 진정제 등의 병용요법을 시행합니다. 그 외에 저염식, 고단백 식이를 권유드립니다. 발생시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한 환자에서 치료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의 결과는 대개 1/3에서 완전한 회복을 보이며 1/3은 발생시보다 청력이 개선되지만 정상으로 회복되지는 못하며 1/3이하에서는 치료에 큰 반응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
진주종성 중이염 |
진주종성 중이염은 만성 중이염의 한 종류입니다. 진주종(cholesteatoma)은 점막으로 구성된 중이강 내로 피부 상피조직이 침입하여 각질(keratin)을 축적하면서 주위의 골조직을 파괴하는 질환입니다. 진주종은 만성 중이염에서 골파괴를 유발하여 임상적으로 난청, 현기증, 안면신경 마비와 두개내 합병증을 유발하는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진주종성 중이염의 경우 주변의 뼈를 파괴하면서 점차 진행하고 여러 가지 합병증을 야기하므로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성적이관기능 장애로 고막이 함몰되고 함몰된 주머니안에 상피가 축적되어 진주종을 형성합니다 진주종성중이염의 고막소견으로 고막후상방에 백색의 덩어리가 보입니다 진주종에의한 고막상부 골파괴와 고막안쪽으로 백색의 덩어리가 보입니다 |
만성중이염 |
중이염은 중이강 내에 발생하는 모든 염증성 변화를 총칭하는 질환명입니다. 만성 중이염은 고막 안쪽인 중이와, 중이와 연결되어 있는 귀 뒤쪽 머리뼈의 일부분인 유양돌기에 비가역적인 염증이 존재하는 상태입니다. 만성 중이염은 고막이 천공된 소견을 보이는 천공성(비진주종성) 만성 중이염과 고막의 천공 여부와 관계없이 진주종 형성이 나타나는 진주종성 중이염으로 다시 세분할 수 있습니다. 천공성(비진주종성) 만성 중이염은 고막에 천공이 있으면서, 중이 내부의 만성적 염증에서 생긴 고름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난청이 점차적으로 진행되는 병입니다. 만성중이염으로 고막천공 및 이루소견이 있는 상태 만성 중이염의 원인 대부분의 급성 중이염은 후유증 없이 치유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다시 염증이 재발하거나 염증이 지속되는 재발성 중이염이나 삼출성 중이염의 양상을 보입니다. 이후에도 염증이 완전히 치료되지 않으면 만성 중이염 형태로 나타나는데, 만성 중이염은 재발하는 염증과 지속적인 이관기능장애에 의해 중이강과 유양돌기에 염증의 지속과 병변의 악화를 유발하여 발생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성 중이염의 증상 및 진단 만성 중이염 환자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귀에서 고름이 나오는 증상인 이루입니다. 그 외에도 귀의 통증, 난청, 현기증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성 중이염은 증상과 고막 관찰에 의하여 비교적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세균배양과 항생제 감수성검사 ---순음청력검사등 청력검사 : 만성 중이염에 의한 난청의 정도를 정확하게 파악 ---측두골 전산화단층촬영(CT) : 중이염의 범위, 이소골 및 주변 골조직의 파괴여부, 내이 구조물에 대한 침범여부 등을 알아보고 수술을 비롯한 치료방침을 결정하게 됩니다. 진찰 순음청력검사 측두골 컴퓨터 촬영 세균배양 및 감수성 검사 만성 중이염의 치료 만성 중이염 치료의 목적은 염증의 제거와 재발의 방지, 청력의 회복, 그리고 합병증의 예방입니다. 이러한 목적을 위하여 내과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내과적 치료는 근본적인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기 전에 보존적인 방법으로 시행할 수 있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수술적 치료의 위험성이 높을때 시행합니다. 이비인후과 외래에서의 염증 치료, 점이액, 항생제 투여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만성 중이염의 염증은 비가역적이므로 약물치료로 완치가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며 염증의 범위와 정도에 따라 수술의 종류는 다양하게 시행될 수 있습니다. 보통 시행하는 만성 중이염 수술에서는 만성 염증이 존재하는 유양돌기 뼈를 제거하여주는 유양돌기 절제술과 중이 내부를 깨끗이 정리하고 고막을 새로 만들어주는 고실 성형술을 함께 시행합니다. 만성 중이염에 대한 수술 부위에는 안면신경, 달팽이관, 뇌, 큰 혈관 등 위험한 구조물이 많아 수술 현미경으로 확대하여 보면서 조심스럽게 수술해야 하므로 수술시간이 3시간에서 4시간 정도로 비교적 많이 소요됩니다. 수술 후에는 수 개월 동안 외래 통원 치료가 필요한데, 통원 치료를 잘 받아야 깨끗하게 완치될 수 있습니다. 보통 만성중이염수술로 중이내부의 염증을 없애고 고막을 새로 만들어주는 고실성형술과 만성적으로 염증이 존재하는 귀뒤쪽 뼈를 제거해주는 유양동삭개술을 시행합니다. |
삼출성 중이염 (Otitis Media with effusion) |
삼출성 중이염 (Otitis Media with effusion) 삼출성 중이염 (Otitis Media with effusion) 은 이통이나 발열 등의 급성 증상이 없이 중이강 내에 삼출액이 고이는 중이염의 일종으로, 급성 중이염에 속발하거나 감염이 없어도 생길 수 있습니다. 급성 중이염 환아의 60-70%에서 발생하나 80-90%에서 3개월 내에 자연 치료가 됩니다. 그러나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만성 삼출성 중이염이라 하고,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유소아에서 TV 볼륨을 높인다든지, 수업 도중 주의산만 등과 같은 청력장애를 보이거나 귀가 먹먹하다는 것을 호소하며, 어른의 경우는 난청과 귀가 먹먹함을 호소합니다. 삼출성 중이염의 원인은? 이관 기능의 장애가 중이강 내의 환기 장애를 일으켜 중이강 안에 갇혀 있는 공기가 점막을 통해 흡수되어 중이강은 음압이 되고, 이 음압 상태가 지속되면 고막이 내측으로 함몰되며 중이 점막에서는 부종과 혈관의 팽창으로 모세혈관의 투과성이 증가되어 삼출액이 분비되어 고이게 됩니다. 미생물의 감염이 발견되는 경우가 50%에 이릅니다. 그 외에도 면역게의 미성숙, 유전적 소인, 다운 증후군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삼출성 중이염의 치료법은? 약물 요법 급성 중이염 시기에 부적당한 양을 투여했거나 조기 중단하여 저류액이 생긴 경우나 점액성 또는 농성 저류액이 있을 때 효과가 있습니다. 원인 질환의 제거 상기도 염증이나 만성 부비동염, 알레르기 등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이관 통기법 상기도 급성 감염이 없는 경우에 시도하는 방법으로 발살바(valsalva)법을 가르쳐 스스로 할 수 있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수술적 처치 고식적 요법을 2개월 이상 했으나 효과가 없을 때 고려해 볼 수 있으며, 고막천자 및 흡인술, 고막절개 및 환기관 삽입술 그리고 아데노이드 절제술 등이 있습니다. 중이환기관은 대개 6개월-1년이 지나면 저절로 나오게 되며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은 없습니다. |
편도 및 아데노이드 비후증 |
편도와 아데노이드 목 안쪽에 위치한 림프 조직으로 그 위치에 따라 편도는 구개편도,아데노이는 인두편도라 부릅니다. 편도는 코와 입을 통해 들어오는 세균 등을 방어 할수 있으나 그로인해 감염의 소지가 많은 곳으로 3세 이하에서는 감염균에 저항할 수 있는 면역 기능을 담당한다고 여겨지나 3세 이상에서는 그 기능은 감소되어 수술로 제거하여도 질병에 대한 면역체계에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급성 편도선염이 발생시 통증과 고열이 발생할 수 있으며 오랫동안 반복되면 편도가 커지면서 만성 편도선염이 됩니다. 비대한 편도와 아데노이드로 인해 코가 정상인 소아에서 코막힘과 이로 인한 만성적인 구강호흡, 코가 목뒤로 넘어가는 증상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외에도 반복적인 중이염, 편도 내에 끼어 있는 곱 같은 이물에 의한 입냄새, 코골기나 수면무호흡증 같은 증상이 있습니다. 세균의 감염에 의한 급성 편도염 등은 항생제로 치료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 편도 및 아데노이드 절제술이 권유됩니다. - 항생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반복적인 감염이 있을 때 - 비대한 편도와 아데노이드로 인해 호흡이 어려울 때 - 비대한 편도와 아데노이드로 인해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울 때 - 부비동염이나 중이염 등의 합병증이 있을 때 호흡 장애는 코골기와 수면 장애를 유발하고 소아에게는 행동장애, 성인에게는 낮에 졸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치과적으로는 만성 구강 호흡이 얼굴과 치아의 기형을 유발할 수 있으며 성인에게는 일상 생활에 불편을 느낄 정도로 심하게 혹은 자주 편도선염으 앓을 때 주로 편도선 수술이 행해지며 드물게 악성 종양(암, 림프종)이 의심되는 경우에도 행해질 수 있습니다. - 치료 수술은 전신 마취에 의해 시행되어지며 3~4일간의 입원치료가 필요합니다. 수술 후 연하곤란, 발열, 귀의 통증 등이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목의 통증은 약 1~2주일 지속되며 상처는 2~3주면 다 낫습니다. 간혹 수술 후 출혈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때는 즉각 간호사에게 알려 담당의의 치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
삼출성 중이염 |
1. 삼출성 중이염이란 삼출성 중이염은 이통이나 발열 등의 증상없이 중이 내에 삼출액이 고이는 중이염의 일종으로 유소아에서 흔히 보는 질환입니다. 대개는 급성 중이염 후 급성기가 지나가고 생기거나 감기를 앓은 후 발생합니다. 2. 원인 삼출성 중이염의 원인으로 귀와 비인두를 연결하는 이관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데, 이관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비인두강과 중이강의 환기 장애를 일으키게 되고 삼출액이 중이강 내에 고이게 됩니다. 이것이 삼출성 중이염으로 감기, 알레르기성 비염, 아데노이드 증식증, 만성 부비동염 등의 이관의 기능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소아의 경우 대부분의 원인은 감기나 급성 중이염이지만 어른의 경우는 이관의 기능이 떨어지는 상황이면 언제든지 생길 수 있으며, 감기나 수영장에서 수영한 후 또는 비행기 여행과 같은 급격한 기압의 변화를 경험하였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증상 유소아에서 TV볼륨이 높인다든지, 수업 도중 주의산만 등과 같은 청력장애를 보이거나 귀가 먹먹하다는 것을 호소할 때 이 질환을 의심할 수 있으며, 어른의 경우는 난청과 귀가 먹먹함을 호소합니다. - 치료 치료는 항생제나 점막 수축제를 사용하게 되며 감기, 알레르기, 아데노이드 증식증 등과 같은 원인 질활을 치료하게 됩니다. 특히 유소아의 경우
아데노이드 증식증이 있게 되면 아데노이드 절제술을 권유합니다. 협조가 잘 되는 소아나 어른은 이관의 기능을 향상시켜 삼출성 중이염의 치료에 도움이 되는 발살방법을 시행할 수 있으며, 약물치료는 대개 2~3주간 시행하며 병변이 심하거나 1~2개월이 지나도 호전이 없는 경우 수술적 처치가 필요합니다. |
축농증(범발성 부비동염) |
코 주위에는 머리뼈 속에 빈 공간(의학용어로 부비동이라고 부름)이 양쪽으로 있는데, 소위 축농증이란 이 부비동에 염증으로 인한 화농성 콧물이 고여있는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증상으로는 급성부비동염에서는 권태감, 두통, 미열과 함께 코막힘, 콧물과 부비동 부위의 통증이 올 수 있으며, 만성부비동염에서는 코막힘, 지속적인 누런 콧물, 코뒤로 넘어가는 콧물, 빈번한 코피 등이 생기며 더 진행하면 후각 감퇴, 두통 및 집중력 감퇴 등을 호소하게 되고 중이염이나 기관지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 치료 부비동염의 치료원칙은 부비동의 환기, 배설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급성부비동염이나 소아의 경우는 항생제 등의 약물 치료가 우선이며, 일반적으로 1~2개월의 투약 치료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고 약물치료에 듣지 않는 부비동염의 경우 수술적인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는데 염증이 있는 부비동을 개방하여 환기와 배설이 되게하고 원인이 될 수 있는 코안의 구조적 이상을 교정하는 것입니다. |
만성중이염 |
1. 만성중이염이란? 중이염은 염증에 의해 코와 귀를 연결하는 이관이 막혀서 공기압 차이가 유지되지 못하고 분비물이 고이게 되면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중이염은 급성과 만성중이염으로 나눌 수 있으며 만성중이염은 고막의 상태에 따라 크게 삼출성중이염과 고막에 구멍이 나서 고름이 귀 밖으로 흘러나오는 만성 화농성 중이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2. 만성중이염의 원인 원인을 살펴보면 감기로 인한 경우가 가장 많고 알레르기 때문에 발생할 수도 있으며 소아에 있어서는 코 뒤쪽의 아데노이드 비후로 인해서 만성적으로 분비물이 유출되지 못해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초기중이염의 치료가 잘 안되어 중이염이 심해지면 고막을 뚫고 농이 나오기도 하며 염증이 속으로 파급되어서 드물게는 뇌속이나 뇌막의 염증, 안면신경 마비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만성 중이염이 되면 고막의 항구적인 천공(구멍)이 반드시 나타나며 구멍이 난 채 중이가 깨끗하게 치유될 때도 있습니다. 계속 재발하는 만성중이염의 경우는 수술요법을 시행하게 되며 수술 전에 치료를 하여 고름이 나오지 않도록 한 후에 수술을 하게 됩니다. - 치료 수술의 원칙은 가능한 한 해부학적 구조를 보존시키면서 병소를 제거하고 새로운 고막을 만들어 주며 청력을 회복시키는 데 있습니다. 수술 후에는
재채기를 하거나 코를 풀 때 과도하게 코에 힘주는 것을 피해야 하며 담배연기는 이관에 영향을 주므로 반드시 금연하여야 하며 의사의 지시에 따른 항생제 복용을 반드시 준수하셔야 합니다. 수술한 것이 아물려면 대부분 두 달 정도 걸리며 치료가 끝난 후에도 평생 6개월이나 1년에 한번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통원 관찰을 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