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과는 인체의 신경계와 관련된 기질적인 질병을 다루는 과입니다. 신경과와 관련된 증상 및 질병은 뇌졸중, 두통, 어지럼증, 손발저림, 통증, 치매, 손 떨림, 파킨슨병, 안면마비, 수면장애 등의 질환입니다.
신경계는 크게 중추신경계와 말초 신경계로 나누어지며, 말초신경 접합부와 근육까지의 경로에 발생하는 질병을 다루는 곳입니다. 이렇게 신경과의 범위는 광범위하고 다양하여서 신경계 어느 부위에 어떤 질병이 발생하는지에 따라 신경과 안에서도 다양한 신경계 질환들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보다 더 세부적인 진료를 위해 뇌졸중센터와 말초신경, 근육질환클리닉, 파킨슨병 클리닉, 치매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포항성모병원 신경과는 2010년 보건복지부 지정 중증응급질환(응급뇌질환, 중증외상) 특성화센터로 지정되었습니다.
박수현 과장
진료시간 | 월요일 | 화요일 | 수요일 | 목요일 | 금요일 | 토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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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 ● | ● | ● | ● | 격주 | |
오후 | ● | ● | ● | 격주 |
※ 진료일정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내원하시기 전에 진료과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차민주 과장
진료시간 | 월요일 | 화요일 | 수요일 | 목요일 | 금요일 | 토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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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 ● | ● | ● | ● | ● | 격주 |
오후 | ● | ● | 격주 |
※ 진료일정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내원하시기 전에 진료과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주하는 질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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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니 얼굴 한쪽이 마비가 되었습니다. |
얼굴 한쪽에 마비증상이 나타나는 증상은 크게 말초성 원인과 중추성 원인이 있는데, 건강하던 사람에게서 갑자기 이런 증상이 나타날 경우 대부분 말초성 원인 (“안면신경마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초기에 빨리 치료를 시작하면 대부분 1~2개월내에 회복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추성의 경우는 뇌혈관손상(뇌출혈 혹은 뇌경색)으로 인한 것으로서 치료방법이나 예후가 전혀 다르므로 안면마비의 원인이 무엇인가를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눈꺼풀이 자주 떨려요. |
눈꺼풀 떨림의 원인은 대부분 전해질 불균형이나 카페인 과다섭취, 심한 스트레스 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단기간의 약물치료와 식이요법 등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눈꺼풀이 깜박거리면서 심해지면 얼굴 한쪽까지 떨리는 증상이 있는데, 이는 쉽게 치료되지 않는 까다로운 질환으로서 약물치료로 조절이 잘 안될경우 보톡스 주사를 사용하여 치료하면 증상이 완화되기도 합니다. |
치매는 고칠 수 없는 병인가요? |
‘치매’는 병명이라기 보다는 기억력 장애, 판단력 장애 등의 대뇌의 고등기능장애를 보이는 증상들을 뭉뚱그려놓은 일종의 증후군입니다. 이러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존재하는데, 그 원인에 따라 치료가능한 것도 있고 그렇지 못한 것도 있습니다. 따라서, 치매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정확한 원인이 무엇인가를 진단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치료가 어려운 알츠하이머 치매의 경우도 초기에 약물치료를 시행하면 완치는 어려워도 병의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합니다. |
손떨림 증상이 나타나면 중풍이 발생할 징조인가요? |
손떨림 증상은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젊은 나이에 특별한 건강의 이상이 없는데도 손을 사용할 때 손떨림현상이 나타나는 증상은 ‘원발성 진전증’ 혹은 ‘원발성 떨림증' 이라고 하며, 이는 뇌졸중과는 무관한 증상으로서 약물치료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그에 비해 노인층에서 수개월 혹은 수년에 걸쳐 서서히 한쪽손이 떨리기 시작해서 점차 심해지고 행동도 느려지는 양상이 보이면 이는 파킨슨병을 의심해야 하는데, 뇌세포의 퇴화로 인한 파킨슨병과 뇌질환에 이차적으로 동반된 파킨슨병을 구분하여야 하므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
손발이 저리면 중풍의 전조증상인가요? |
손발이 저린 증상 혹은 마비증상이 갑자기 나타날 경우 뇌졸중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오랜시간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는 손발저림증상은 말초신경 손상 혹은 목이나 허리의 디스크증상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손발의 말초신경 손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말초신경손상의 유무는 신경전도검사 및 근전도 검사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
어지럼증이 나타나면 빈혈 혹은 중풍의 전조증상인가요? |
어지럼증의 원인은 크게 말초성(전정기관) 이상과 중추성(뇌간 및 소뇌) 이상으로 나눌수가 있으며, 그 외 소수의 경우에서 빈혈로 인해 어지러울 수 있습니다. 흔히들 어지러우면 빈혈을 주로 생각하지만, 오히려 전정기관 이상으로 인해 어지러운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쉽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지럼증 환자의 약 1/4의 경우는 중추성 어지럼증으로서 이는 주로 뇌혈관의 문제로 인해 뇌간이나 소뇌에 혈류순환이 안되어서 나타나는 것이며, 이 경우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곧 심각한 뇌졸중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경우 정확한 원인이 무엇인지 밝혀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
두통이 심하면 중풍이 잘 오는가요? |
두통환자의 상당수는 뇌졸중(중풍)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습니다. 그러나, 소수의 두통에서 뇌출혈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으며 이는 매우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갑자기 나타난 심한 두통의 경우 반드시 병원을 찾으셔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두통증상을 보이는 질병이 수십가지 종류가 있으며 그 종류에 따라 치료방법이 모두 다르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이 집에서 진통제 복용으로 자가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따라서, 두통이 갑자기 발생하거나 혹은 오래 지속될 경우 자가치료보다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
신경과는 신경외과나 정신과와 어떻게 다른가요? |
신경과는 중추신경과 말초신경 및 근육에 발생하는 여러 가지 질병을 진단하고 약물치료를 시행하는 분야로서, 수술을 비롯한 외과적 치료를 시행하는 신경외과와 비교하여 “신경내과”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정신과는 신경증이나 정신병에 대한 치료를 담당하므로 신경과와 정신과는 치료분야가 많이 다릅니다. |
전문 분야별 주요 진료 내용 |
* 뇌졸중 클리닉 * 두통 클리닉 * 어지럼증 클리닉 * 손발저림(말초신경장애) 클리닉 * 운동장애(파킨슨병, 수전증)클리닉 * 간질 클리닉 * 치매 클리닉 * 기타(안면마비, 눈꺼풀떨림 등) |